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소개팅 어플 글램, 리얼 앱 사용후기

2021년은 다사다난한 해였고, 나는 외로웠고ㅋㅋ 그래서 여러 가지 소개팅 어플과 서비스를 이용했었다. 정오의데이트, 바닐라스카이, 틴더 등의 앱 서비스 모두 이용했지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진 소개팅 어플은 '글램' 하나였다.

 

소개팅 어플 글램으로 만났던 분과 함께 먹었던 냉우동 사진
3번째 만남에 먹었던 음식

처음에는 주말에 카페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눴고, 두 번째는 역삼역 근처 분위기는 레스토랑에서 꽃게로제파스타와 샐러드를 먹었다. 그리고 세 번째 만남에는 위 사진에 있는 우동을 먹었다! ( 분당 맛집! )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애로 이어지진 않았다...

 

나는 상대방 분이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방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3번째 만남 이후 카톡 대화도 지지부진 했고, 점차 서로 연락을 안 하게 됐다.

 

소개팅 어플 글램 대화창 화면 캡처 이미지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연결 해제...

 

잘 지내니?ㅋㅋ.. ㅠㅠ

 

어쨌든 소개팅 어플을 통해 진짜 소개팅도 해보고, ' 글램 ' 은 나에게 신기한 경험을 안겨준 앱 서비스다.

 

글램의 서비스 절차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소개팅 어플 글램의 평점 캡처 이미지
평점 4.2 매우 높다!

 

소개팅 어플 중에 글램 UI 가 가장 깔끔해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기본적인 만남 과정 까지는 아래와 같은 절차가 진행된다.

 

  1. 내 프로필 등록 -> 심사
  2. 추천 이성 프로필 안내 -> 관심 표현
  3. 상호 관심 표현 -> 대화방 생성
  4. 대화방에서 대화 -> 만남 또는 연락처 교환

아무래도 어플로 만나는 것이다 보니 신상정보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연락처를 처음에 교환하지는 않았고, '카카오톡 1대 1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 글을 보고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개인정보'를 쉽게 노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매칭 잘되는 방법

운 좋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개팅 어플에서 매칭이 잘되려면 결국 '사진'이 가장 중요하다! 이 사진을 조금 신경 써서 촬영하면, 굳이 유료 결제할 필요도 없이 매칭이 잘 되는 편이다.

 

이성 만남용 사진 촬영법은 대략 이렇다

 

  • 타인이 찍어준 사진
  • 키나 스타일에 자신 있으면 전신, 아니면 상반신 ( 앉아서 )
  • 환하게 웃는 사진 ( 어색하면 포토샵 보정 ㄱㄱ )
  • 깔끔하게 입은 옷 스타일 ( 흰색 )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위 방법만 지켜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점수도 높게 나오는 편이고, 매칭도 잘된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셀카'만 올린다거나 아니면 너무 소심해서 '얼굴이 잘 안 보이거나', '표정이 어두운' 사진은 좋은 점수받기도 어렵고 매칭도 잘 안된다.

 

소개팅 어플 유료 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나라면 그 비용으로 친구한테 맛있는 거 사주고 사진 촬영 부탁하고, 포토샵도 전문가에게 받는 걸 추천한다.

 

 

다른 사용자 후기

구글 플레이 사용자 후기 글 캡처 이미지
지방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구글 플레이 사용자 후기 글 캡처 이미지
이거 적극 공감 깔끔하고 사용하기 좋다

 

이젠 시대가 변하고 소개팅도 어플로 하는 문화가 많이 정착된 모양이다. 그거 괜찮을까?라는 생각이면, 오산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소개팅도 이제 어플로 해보는 건 어떨까?

티타임, 커뮤니티 플랫폼
홈페이지 제작 전문 사회자 섭외 : 행사 MC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