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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 스포츠

군면제 받은 아프리카 BJ 최군의 과거 발언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BJ 최군이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아래와 같이 발언한 내용이 논란을 낳고 있다.


2007년 MBC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를 통해 데뷔한 최군(본명 최우람)은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어 이제는 개그맨 최군 보다 'BJ 최군'으로 더 유명하다.


 라디오스타 캡쳐 이미지MBC 라디오스타


최군은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현역병 입영 처분취소' 소송에서 승소를 해 면제를 받았다. 그는 과거 2000년대 중반 신체검사를 통해 1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입대 4일만에 군의관의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라는 말과 함께 귀가조치를 받았다. 이후 입대를 미뤄 2014년 다시 신체검사를 받았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최군은 '현역병 입영 처분취소' 소송을 했고 승소하여 현재는 면제 판정을 받은 상태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면 군면제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의사의 소견도 있었다면 이 과정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발언한 내용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으며 "군면제를 위해 소송까지 한 사람이 할만한 발언은 아니지 않느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병무청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항소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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