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 IT

현재로서는 테슬라 모델3 보조금 지원 받을 수 없다.

자동차계의 아이폰이라 불리며 이슈를 낳고 있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 국내에서도 그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매력적인 전기차를 한화기준 약 2천여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 몫 했다.


하지만 그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뀔 전망이다. 4천만원에 달하는 모델3의 가격을 2천만원대로 낮춰 준 것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때문이었는데 현재 테슬라의 모델3는 보조금 지원 차량 목록에 없기 때문이다.


테슬라 모델 3 사진via Tesla


일단 아직까지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정부와 접촉한 사례가 없다. 우리는 이미 테슬라 이전에 많은 외국 기업들이 국내에 제품을 출시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대표적이고 들어오는 제품의 대다수가 국내 정책에 맞지 않는 기능, 옵션 등이 빠져서 출시 됐다.


그래서 테슬라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고 또 실제 출시하는 시기가 2018년으로 늦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와 접촉을 하더라도 보조금 지원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국민에게 정부 지원금을 주는 것은 '전기차 활성화'가 목적인데 매년 5767대의 전기차를 구매하고 있고 현대기아차도 아이오닉을 내놓는 등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들었다.


여기에 테슬라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해서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활성화 된다면 더 이상 '전기차 활성화 정책'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정부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차량 목록에 테슬라 모델3는 없다.

티타임, 커뮤니티 플랫폼
홈페이지 제작 전문 사회자 섭외 : 행사 MC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