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MBC 듀엣가요제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정규 편성됐다. 어제(4월8일) 방송된 첫 방송에는 솔지, 루나, 제시, 민경훈, 솔라, 강균성, 백지영이 각각 일반인과 파트너가 돼 노래를 불렀다.
루나&구현모 팀이 마지막까지 1위를 고수 했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한 솔지&두진수 팀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솔지&두진수 팀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방송 첫회까지 2연승을 거머쥐게 됐다.
MBC 듀엣가요제는 프로 가수와 아마추어 실력자가 펼치는 듀엣 무대로 꾸며진다. 1위팀 솔지&두진수 팀과 다시 보고 싶은 팀 제시&김석구 팀은 다음주에도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