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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 스포츠

'입대전 치킨 선물한 팬 논란'이 불편한 이유

2월 2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시즌2 여군특집(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하는 여자연예인의 모습을 다뤘다. 그 과정 속에서 전효성의 팬들이 전효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비춰졌다.

그런데 이 모습을 두고 "팬이 악감정이 있으신가", "지능적 안티", "욕먹일려고 환장한듯"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필자는 그냥 단순 '악플'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몇몇 글들을 보니 '훈련 받으러 가는데 간식으로 치킨을 선물하는 것'이 악플을 다는 이유인 것이다.


하지만 방송을 조금만이라도 아니 위에 있는 짧은 영상만 보더라도 문제가 될건 없어보인다. 팬들이 새벽부터 기다렸다는 점이 그대로 나왔고, 훈련소를 가본 예비역, 바래다준 가족 등 입소 풍경을 직접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입소전에 근처에서 맛있는걸 챙겨주는 가족, 애인, 친구들의 모습을.. 방송에 나온 팬들도 새벽부터 기다린 것을 보아 본디 입교전에 먹으라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논란(?)으로 인해 전효성과 치킨을 선물한 팬 모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최근 악플러들의 추세는 부도덕하거나 불편했던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먼저 찾고 논란의 소재를 만들어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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