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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사회 · 경제

'밀양성폭행' 가해자 옹호한 여성, 경장으로 승진


2004년 밀양에서 남학생 40~50명이 여학생 A양을 납치해 1년간 감금과 성폭행, 성고문까지 저지른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당시 수사를 하던 경찰도 "니가 밀양 물을 흐트려놨다"라는 망언을 일삼는 등 수사과정에서도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가해자들도 '학생'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온 국민이 분노로 들끓었다.


그리고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가 나오며 다시금 재조명이 되었는데 사건 당시 가해자 학생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여성이 2010년 경찰공무원에 합격해 복무하다가 최근 '경장'으로 승진한 것이 밝혀져 온라인 상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퇴출 서명 운동'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해 해당지역 경찰측은 "사리분별이 불가능한 어린시절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며 지금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시 글을 올린 여성의 나이는 19세로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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