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서, 당장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증상 때문에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은 현상을 지속적으로 겪는 것을 '공황 장애'라 부르고, 갑작스러운 발작을 '공황 발작'이라고 부른다.
'공황 발작'으로 나타나는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다.
- 두근거림, 맥박이나 심장이 마구 뛰거나 빨리 뜀
- 신체 여러 군데서 땀이 남
- 손이나 발 등 신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듯한 '느낌'
- 가슴 부위에 느껴지는 불쾌한 '느낌' 또는 통증
- 속이 불편하거나 메슥거림
- 갑자기 휘청거리거나 어지럽고 실신할 것 같은 '느낌'
- 갑자기 이 세상이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비현실감
- 그냥 갑자기 미쳐버릴 것만 같은 공포
- 죽음에 대한 공포
- 갑자기 춥거나 화끈 거리는 '느낌'
- 그밖에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 들
위 증상에서 알 수 있듯이 공황 장애 증상은 대부분 ~~~ 이러할 것 같은 '느낌'을 통해 느껴지는 불쾌하거나 공포스러운 감각들이다. 공황 발작은 생각 외로 가족적,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발작은 신경 전달물질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한번 발작을 경험한 뒤에는 다시 한 번 더 공황 발작이 올 것만 같은 '심리적 압박감'이 주된 증상이다.
공황장애 치료, 약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은 약을 통해 치료하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건 항우울제, 항불안제를 대표적으로 사용한다. 약물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복용 시 기간에 따라 호전되는 편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장기간 복용하는 편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신과적 치료 중 하나로 자신에게 나타나는 공황 발작이 '심리적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교육이 필수적이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공황장애 약 부작용
공황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인 항우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 증상이 호전되고 그 효과도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그러나 불면, 흥분, 신경과민, 구역질, 허약감, 어지러움,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 먹는 게 좋을까?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약에 대한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실제 정신과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예전과 다르게 정신과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도 없어졌기 때문에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오늘은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법 약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봤다. 공황 장애는 대중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 연예인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며,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정실 질환 중 하나다.
고통을 겪고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가까운 정신과를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추천한다.
자료 참고
- 서울 아산병원 질환백과 '공황장애'
- 삼성의료원 헬스프레스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