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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활정보

상가집에서 절하는법, 이것만 기억하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경조사를 마주하게 된다. 결혼식, 돌잔치 등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경우에는 옷만 적당히 맞춰 입고 가면 된다. ( 요즘은 옷도 캐주얼하게 많이 입는 편이다 )

 

장례식 헌화 꽃다발 사진
출처 : unplash

 

반면에 상가집의 경우에는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조의를 표하기 위한 절차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가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과 인사하기를 알아보려고 한다.

 

기본적인 조문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조객 룩 서명
  2. 분향 및 헌화
  3. 재배(고인에게 올리는 절)
  4. 조문(상주 위로 인사)
  5. 조의금 전달

위 순서가 기본이기 하지만, 조의금 전달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서명하기도 한다.


 

상가집 예절 손 공수(모양)

 

두 손을 자신의 앞에 가지런하게 모으고 있는 것을 '공수'라고 한다. 우리나라 예절의 시작 포인트인만큼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공수 시,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오게끔 해서 두 손으로 배꼽으로 가지런하게 모으는 것이 '공수'다.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을 익히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필히 알아야 할 예절 포인트다.

 

상가집에서 큰절하는 법

 

천주교 신자는 헌화를 하고 목례를 하지만, 불교 신자 또는 통상적으로 절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절은 익히 알려진 방법대로 큰절을 올리면 된다. 고인의 사진 앞에서 큰절을 2번 올리고 난 다음에 짧은 시간 묵념을 가진다.

 

 

조문 ( 상주 위로 )

 

상주가 불교 신자일 경우에는 같이 맞절을 하기도 하고, 아닐 경우에는 목례만 하기도 한다. 조문객 입장에서 이 부분을 맞출 필요는 없고, 앞서 재배( 고인에게 하는 절 ) 했듯이 맞춰서 하면 된다.

 

천주교 신자의 경우에는 조문도 목례로 하며, 코로나로 인해 종교 상관없이 조문은 목례로 많이 하는 편이다.

 

목례( 또는 절 )로 인사를 한 다음에는 위로의 말을 건네면 된다.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 인사하기, 상가집 예절은 이 정도만 기억하면 된다. 나도 처음에 상가집을 갔을 때 어려움도 많았고, 무거운 분위기에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이런 예절을 필히 알아둬야 하는 만큼,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위 내용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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