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개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늘(4월 17일) 전체 예매율 33.1%, 예매관객수 37,999명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앞서 평론가를 초청한 시사회에서 호평세례가 쏟아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빌 워' 예고편 중 한 장면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초인등록법안을 두고 아이언맨팀과 캡틴 아메리카팀으로 나눠져 싸우게 되는 내용으로 악당이 없고 마블 히어로간의 의견충돌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이다보니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감독인 루소 형제는 이 영화를 보고 났을 때 관객들 또한 초인등록법안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팀과 아이언맨팀으로 나눠지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고 실제 내부 시사회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옳다" "아이언맨이 옳다"라는 의견이 각각 50대50으로 집계 됐다고 덧붙였다.
'시빌 워' 예고편 중 한 장면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2.5라고 불리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과연 마블의 역대 흥행작 1, 2위인 어벤져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주연을 맡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10일후인 4월 2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