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모바일 게임 속에서 내 입맛에 맞는 게임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필자가 스토리, 시스템 등을 나름대로 분석하여 할만한 모바일 게임 3개를 뽑았다.
1. RPG에 디펜스를 더했다 '매직 러쉬 : 히어로즈'
이 게임을 첫 번째로 뽑은 것은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RPG와 디펜스 모두 인기가 많은 장르인데 이 두가지를 섞어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것이다.
출시후 인기 고공행진으로 현재는 인기 연예인 황정음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색다른 장르를 원한다면 꽤 할만한 모바일 게임이 될 것이다.
(Android, iOS 모두지원)
2. 농사 경영 시뮬레이션 '레알팜'
사실 이런류(?)의 게임은 왠만한 유저들은 한번쯤 해본 장르일 것이다. 그럼에도 뽑은 이유는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게임 속에서 농작물을 키우면 실제 농작물이 집으로 온다는 것이다.
물론 집으로 배송받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다. (쉽게 받을 수 있으면 게임사가 망하지 않겠는가?) 이름부터 '레알팜'이라고 지은 이 게임은 물, 거름, 온도, 햇빛 등의 디테일한 짜임새로 농사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필자가 할만한 모바일 게임 두 번째로 '레알팜'을 뽑았다.
(Android만 지원)
3. 판타지 액션 삼국지 '100 HEROES'
필자는 삼국지 소설, 만화, 영화 등을 섭렵한 팬이다. 그래서 마지막 할만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 게임을 뽑았다.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말 그대로 '판타지' 요소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액션 RPG에 삼국지 스토리를 더한 것이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Android, iOS 모두지원)
필자는 게임 전문 리뷰어나 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인(?)에 비해 많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봤기 때문에 객관성을 잘 살렸다고 자부한다. 그래도 도입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는 어렵다.
할만한 모바일 게임이라고 뽑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직접 플레이 해보면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직접 다운 받아서 플레이 해보고 과연 할만한 모바일 게임인지 평가 내려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