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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사회 · 경제

탈옥 시도한 정두영 그는 누구인가??

9월 28일 대전교도소에서 탈옥 사건이 벌어졌다. 담장 3개 중 2개를 넘고 마지막 담장을 넘어가던 중 붙잡힌 수감자는 바로 정두영. 2000년 12월 사형을 선고 받고 수감중인 사형수다.


교도소 작업장 내에서 남몰래 만든 4m짜리 사다리로 탈옥을 시도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이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왜 사형을 안시켰냐", "담장을 2개나 넘을 동안 뭐했냐"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며 교도소와 사형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1997년 12월 이후 18년간 사형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


연쇄살인범 정두영 사진연쇄살인범 정두영

# 연쇄살인범 정두영 그는 누구인가??


정두영은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9명을 살해하고 9명에게 중상을 입힌 강도상해범이다. 1968년생인 그는 부산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 아버지가 숨지고 삼촌 밑에서 자랐다.

정두영은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는데 1988년 처음 살인을 저질렀을 때도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후 11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고 출소하였으나 곧바로 절도죄로 붙잡혀 다시 6개월을 복역했다.


현장검증하는 정두영 사진현장검증하는 정두영


유영철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한 정두영은 유영철처럼 둔기를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다.


정두영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제 안에 악마가 있어요. 그 악마가 한 짓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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