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으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약을 사용하는 걸까?... 아마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 고통을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수면유도제는 과다 복용 시 의식장애, 소변 이상, 안압 증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언제 복용해야할까?
시험을 앞두고 있다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단기적인 목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좋고, 1개월 혹은 그 이상 불면증으로 힘들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복용 기간
수면유도제에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위에서 말했듯 '일시적인 불면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므로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수면유도제를 사용해도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복용을 잠시 멈추고 의사와 상담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복용 시 주의사항
' 수면유도제를 먹었으니 이제 잠이 솔솔 오겠지? '
이런 생각으로 안일하게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래서 잠들 기전에 숙면을 방해하는 행동들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 지나친 운동
- 과식 또는 금식
- 집중이 필요한 일 또는 게임
- 스마트폰 사용
위 행동들 외에도 신체를 긴장시키거나 각성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들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수면유도제는 만능이 아니다.
피해야 할 식품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술을 마시고 수면유도제를 복용 하서는 안된다. 술이 약의 '진정 효과'를 증가시켜 심박동과 호흡을 필요 이상으로 느리게 할 수도 있고, 이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 밖에 각성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커피, 홍차, 녹차 등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식품들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얼마나 힘들면 수면유도제를 사용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수면유도제'는 사람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는 약인만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면유도제를 사용하기 전에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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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참고 : 식약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