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 런던 아치웨이에서 고양이악 목이 잘린채로 발견됐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18일에 또 다른 고양이가 목이 잘린 채 런던 서리카운티 길포드에서 목격됐다. 3일 뒤에는 오핑턴에서 또다른 고양이가 발견 됐고 현재까지 같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영국은 지금 런던 고양이 연쇄살해 사건으로 떠들석하다. 고양이 뿐만 아니라 비슷한 방식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사체가 발견 되면서 영국 국민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이 사건을 7개월간 추적한 동물보호자선단체 '사우스놀우드동물자유구조회(South Norwood Animal Rescue and Liberty)'의 관계자는 영국의 한 매체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2~3년간 같은 사건이 런던 근교에서 약 50건 발생했다. 살해당한 동물들은 대부분 몸이 잘리기 전 숨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당수는 벽을 향해 던져저 그 충격으로 죽은듯 하다."
현재 대다수 영국 국민은 빨리 범인이 잡히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