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런닝맨 7멤버의 사랑을 찾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김종국은 어머니를 하하는 우상이라고 밝힌 이문세를 만났고, 송지효는 레드삭스 멤버였던 채영인을 이광수와 지석진은 첫사랑을 만났다.
유재석은 고등학교 절친인 배우 이승준을 만났다. 이승준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의사 송상현으로 출연 코믹하고 진지한 연기를 펼쳐 많은 인기를 얻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캡쳐
방송에서 이승준이 등장하자 유재석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반가워 했고 유재석은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맞아줬다.
이승준은 유재석과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하며 그의 과거사를 털어놔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재석의 과거 연인을 이야기하며 유재석을 당황케 하는 등 예능감 있느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