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은 말 그대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다. 감정변화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니 감정이 격해져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 때 사용하면 보다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다스리자
1. 욱 할 때는 일단 참자
욱하고 끓어오르는 '화'는 많은 문제를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다스려야 하는 감정이다. 욱 할 때는 화를 나게 한 대상을 보고 있으면 안된다. 시선을 돌려 감정을 추스려야 한다. "너만 보면 화가나"라는 드라마 대사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2. 원래 그런거야
가끔 말이 안통하는 상대가 있다. 그럴 때는 '아 저 사람은 원래 저래'라는 생각으로 넘어가야 한다. 아이를 키울 때 어른들이 하는 말이 있다. "어릴 때는 원래 그런거야" 말이 안통하는 상대방이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것이다.
3.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감정을 끓어오르게 만든 대상이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다 신중해야 한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고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상대방을 믿어주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데 좋다.
4. 내가 왜 너 때문에
이번에는 반대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상대방이라면 굳이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 역시 별로 신경쓰지 않을텐데 열을 올릴 필요가 없다. "안보면 그만인데 내가 왜 너때문에~ 흥" 쿨하게 날려버리자
5. 시간이 약
위 4가지 방법과는 다르게 절대적인 원칙이다. 감정이 흔들린 그 순간보다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인의 감정이 차분하게 가라 앉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자 말 그대로 시간이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