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8개월동안 여자친구의 곁을 지켰고, 한화로 약 4,000만원에 이르는 병원비도 모두 부담했다. 22살 펑허 링우가 여자친구 린 잉잉에 대한 헌신이 계속 되자 중국 미디어에서는 그를 '영웅'이라 부르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8개월 뒤 여자친구가 깨어났고 이 이야기는 막장 드라마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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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린 잉잉이 자신을 다치게 만들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것이 바로 남자친구라고 밝힌 것이다. 여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빵을 태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둔기를 이용해 자신을 수차례 때렸다고 한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2014년 10월 쯤이고 이후 깨어난 것은 2015년 5월이다.
그동안 남자친구가 두려워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