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주 사이 거북목 증후군으로 '목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다.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목이 아프고 어지럽기도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목을 받쳐주는 '경추베개'가 중요하다고 해서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1만원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몰랐는데 베개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목디스크, 메모리픔 등의 기능성 베개는 기본 3~4만 원부터 시작이다. ㅎㄷㄷ
아무튼 나는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목뒤를 받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베개를 구매했는데 가격이 낮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너무 작다... 물론 목 받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추베개이지만, 3뼘 밖에 안 되는 크기여서 머리가 큰 나에게는 조금 불편하다 ㅜ.ㅜ
경추베개가 경추(목)라인을 잡아주는 베개로 알고 있는데, 이건 경추 베개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애매한 '목 베개'정도일 듯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메모리폼 베개' 같은 기능성 베개를 구매할 걸 그랬다...
참고!! 경추베개 종류
- 동그란 일자 모양의 목받침 경추베개 ( 내가 구매한 거.. )
- 메모리폼 기능성 경추베개
- 나무 소재 편백나무 경추베개
대표적인 것이 이 3가지 정도인데 내가 구매한 건 동그란 원형 모양의 경추베개다.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주변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내가 가장 추천하는 베개는 '메모리폼(또는 라텍스 소재)' 기능성 경추베개다. 요즘 SNS나 TV 등에서 광고를 많이 하니 유심히 보고 선택해서 구매하면 좋을 듯하다.
너무 저렴한 것은 문제가 있고, 최소 2만 원 이상하는 경추 베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추가 : 경추베개 이틀 실사용 후기
사람마다 목 형태 머리 크기 모두 다다르다 그러니 특정한 베개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내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서 베개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했듯 경추베개로 다 같은 경추베개가 아니다. 종류별로 소재별로 다 다르니 본인에게 적합한 베개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