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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지식

'구글(Google)'의 원래 이름은 '구골(Googol)'이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검색사이트인 구글의 원래 이름은 '구골' 이었다.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1995년 창업을 결심 했을 당시 정한 이름은 구골(Googol)이었는데 이는 10의100승 이라는 의미를 가진 수학 용어였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10의 100승이라는 숫자처럼 무수히 많은 정보를 담은 검색 엔진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그런데 이들 역시 다른 젊은 창업자처럼 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를 받기 위해 돌아 다녀야 했다.

구글 스크린샷'구골'이 될뻔 했던 '구글'


수 많은 투자자를 만났고 그 중에 앤디 벡톨샤임(Andy Bechtolsheim)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교수 친구였고 썬마이크로시스템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벡톨샤임을 만나 자신들의 사업을 이야기 했지만 공교롭게도 벡톨샤임은 당시 약속이 겹쳐 이야기를 끝까지 들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는 사업 논의를 하는 대신 10만달러짜리 수표를 두 사람에게 줬다.



그리고 수표를 주기 위해 사인을 하는데 급한 나머지 '구글(Google)'이라고 스펠링을 다르게 적은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은 '구글(Google)'이라는 이름이 나쁘지 않다며 이름을 바꾸게 된다. 그래서 한 동안 벡톨샤임이 준 10만달러짜리 수표는 그들 책상에 묻혀 있었다. 당시 법적으로 구글(Google)이라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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