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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활정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좋은 음식

매년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미세먼지의 무서운 점은 말 그대로 '미세함'에 있는데 직경 10마이크론 미만의 크기로 인체의 폐포까지 전달된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는 사실 크게 해롭지 않다. 대부분 콧털이나 기관지내 점막에서 걸려 섬모운동을 통해 가래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기오염 사진하늘이 노랗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산소호흡의 마지막 단계인 폐포까지 깊숙하게 들어온다. 게다가 이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산화질소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각 종 대기오염물질을 농축시켜 달고 다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같은 대기오염 농도일지라도 인체에 몇배는 더 해롭다.


TV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미세먼지의 해결책으로 삼겹살을 많이 먹는다. 삼겹살의 기름이 미세먼지를 씻어 준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고 오히려 동물성 포화지방은 몸 안의 염증을 악화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손상을 가중시킬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음식 두가지를 소개해주려고 한다.


녹차 사진따뜻한 녹차 한잔

첫 번째는 녹차다.


녹차는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가장 호흡기질환 예장에 큰 효과를 지녔다고 한다. 2010년 미국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녹차를 하루에 한잔이상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 발생률이 5배나 낮았다고 한다.


브로콜리 사진보기만 해도 건강해진다

두 번째는 브로콜리다.


2014년 호주 멜버른대 연구진은 매일 1~2컵의 삶은 브로콜리를 먹으면 천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된 L-sulforaphan 성분이 기관지 내 염증을 억제하고 인체로 들어오는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 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앞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밖에서 삼겹살을 먹는 것보다 일찍 귀가해 브로콜리와 녹차를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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