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축구 선수다.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배우 박잎선과 결혼을 했다. 그리고 현재 슬하에 아들(송지욱), 딸(송지아)을 두고 있다.
결혼식 당시 사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 스타와 배우의 만남은 언제나 화제인만큼 송종국의 결혼 소식도 각종 언론을 통해 퍼져 나갔다. 그리고 2014년 MBC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에 송종국과 그의 자녀가 출연하면서 부인과 가족 이야기가 대중에 공개 됐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송종국 딸 송지아
특히 어여쁜 외모의 딸과 그런 딸을 아끼는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던 송종국은 대중에게 딸바보, 아들바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러나 2015년 축구선수 출신의 MBC 해설위원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은 9년간의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TV에서도 딸바보 아들바보인 모습은 자주 보였지만 와이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장면은 다소 적었지만, 대중은 그저 무뚝뚝한 남편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둘의 부부관계에 균열이 생겼고 둘은 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 과정속에서 송종국이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밝혀지지 않은 내용으로 아들과 딸이 피해를 입는다고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는 박잎선의 SNS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tvN 둥지탈출에 출연한 박잎선, 송지아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자녀를 위해 친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아빠 어디가 출연당시와 비교했을 때 훌쩍 큰 송지아 양은 여전히 아빠바라기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