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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언니의 인맥 ( 소개팅 어플 ? ) 실제 후기 내돈내산

서비스 후기를 이렇게 써보는 건 처음이다. 2021년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던 찰나에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언니의 인맥'이라는 소개팅 서비스? ( 소개팅 어플은 아니다 )를 발견하게 됐다.

 

언니의 인맥 홈페이지 화면 캡처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위 슬로건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단계는 아니고 그렇다고 소개팅 어플처럼 가벼운 만남도 싫었다

 

언니의 인맥 홈페이지 화면 캡처

 

위 3가지 상품 중에 난 가장 기본적인 Basic 만남 횟수는 5회권을 구매했다.

 

실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한 서비스임을 인증하기 위한 결제 문자 내역 캡처 이미지
내돈내산 인증, '에이네'는 언니의 인맥 서비스 회사명

 

3개월? 동안 5명을 소개 받는 서비스였던 걸로 기억한다. 금액은 위에 나오듯이 539,600원 

 

언니의 인맥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자세한 금액과 안내 사항이 나오니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좋다.


나는 2021년 6~7월 즈음? 언니의 인맥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기억하고 그 당시 서비스 절차는 아래와 같았다.

 

  1. 서비스 상품 선택 후 결제
  2. 전화로 선호하는 이상형 상담
  3. 카톡으로 상담 후 내 프로필 전달 ( 그리고 간단한 심사 )
  4. 내가 전달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필 카드 작성'
  5. 그리고 1~2주정도 간격으로 여성분 프로필 카드 소개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도 찬성 상대방도 찬성할 경우 소개팅이 이뤄지고, 소개팅 장소와 애프터까지 관리를 해준다. 개인 신상정보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공유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서비스를 받으면서 느꼈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담당 매니저' 언니의 인맥이라는 서비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여기서는 '언니'라고 부른다 ( 살짝 오글오글... )

 

이 언니라는 이름의 매니저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안내를 도와준다. 진짜 말 그대로 지인이 해주는 소개팅을 받는 것처럼 소개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나와는 이런 부분이 잘 맞을 것 같다 라는 이야기도 해준다.

 

언니의 인맥 > 소개팅 어플

 

나는 블라인드를 통해서도 만나봤고, 소개팅 어플을 통해서도 만나봤다. 둘다 주선자가 없다는 점은 부담이 없어서 좋았지만, 그만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연락을 잘하다가 갑자기 잠수를 타버리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런데 언니의 인맥은 주선자가 확실히 있는 느낌이고, 심지어 그 주선자가 모르는 사람이라ㅋㅋ 크게 부담되지도 않았다. 그리고 일단 검증을 통해 나오는 사람이라 '믿고 만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만족스러운 서비스 한가지 아쉬웠던 점?

 

전부 다 만족스러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당시 기준으로 지방 쪽에 사람 풀이 넓지 않았다. 지금은 거의 반년 넘게 지났고, 포스팅을 위해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 보니 사용자가 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조금만 늦게 신청할걸ㅋㅋ )

담당자님 보고 있나요?

 

마케팅이나 홍보 담당을 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아마 이 글도 찾아서 보게 될 거 같은데, 좋은 서비스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비스를 다 마저 이용하지 못했던 부분 아쉽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다.

 

 

 

+ 개인 신상 정보 문제가 있어서 소개팅 및 저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공유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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